이녀석은 흰뺨깡충거미라는 녀석입니다.

오늘도 불쌍한 수컷은 암컷을 만나서 회포를 좀 푸나 했더니만

바로 잡혀먹히는 모습입니다 ㅠㅠ

순진한 눈망울이 볼수록 초롱초롱하군요;;

그에 반해 숫놈을 잡아먹으면서 쪽쪽빨고있는 암놈은

돼지 같습니다! 크기도 엄청 크네;;

(참고 암놈 5mm, 숫놈 2mm)



이녀석도 역시 깡충거미과인 왕깡충거미...

암놈이 숫놈을 심심풀이땅콩으로 생각하는건 여느 거미나 다름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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