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나비과중 가장 예쁜 놈.

이 놈 찍었을때 기억이 난다.

체감온도 50도에 육박하는 더위속에서 거의 맛이 간상태;

그런데 B군과 E군은 강철같은 체력으로 저 앞에서 마구 걸어간다;

나는 힘들어서 헥헥대면서 계속 따라가는 중 50m정도 뒤쳐졌다.

근데 등골나물 비슷하게 생긴 흰꽃에 뭔가가 휘리릭 하더니 빨간색이 보이는 듯 했다.

속으로

'앗 저놈은! 저번에 놓쳤던 그놈이다... 제제벨이다 ㅎㅎㅎ' 하면서

마구마구 찍었으나, 집에 와서 보니 다 흔들려있었다는 ㅠㅠ; 으 컨디션이 안좋아서

찍은 사진마다 전부 핸드블러가;;;; ㅠㅠ

이러다 막후로아이즈 탈퇴하고 핸드블러스에서 영입될것 같다.

이상하게 열대지방의 흰나비들은 나는 힘이 강해서 한국의 배추흰나비 생각하다간 큰코 다친다.

까칠하기는 갈구리나비수준에 나는 속도는 왕오색 속도다;;;

완전 빠르다.. 그래서 10장밖에 못찍었다.

이놈도 60마나 10.5로 들이대서 마구 크게 찍어줘야 하는데;; 아이고 아까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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