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파도 위의 추적
Nymphalidae
2008. 1. 31. 18:52
열대의 바닷가 위
남방남색공작나비 커플은 사랑싸움에 여념이 없다.
언제나 쫒는건 숫놈 도망가는건 암놈.
결국 나중에 암놈은 못이기는척 허락해준다.
* 곤충은 대부분 암놈이 숫놈보다 몸집이 크다.
포유동물들은 반대인 경우가 많은데, 사실 암놈이 더 몸이 큰 것은 당연한 것이다.
숫놈은 새끼를 담고있을 부속기관이 필요가 없으므로 그만큼 크기가 작으며
겉치장에만 신경을 쓴다. 몸도 훨씬 빠르다.
나비의 경우 암놈은 사실상 거의 날아다니지 않으며, 걸어다니는 시간이 더 많다고 볼수 있다.
주로 보이지 않는 덤불 속에서 조용히 지내면서 배고플때마다 먹이를 먹으러 잠깐 나갔다 온다.
그래서 숫놈은 날개가 다 찢어지지만 암놈은 오래된 놈이라도 날개가 멀쩡하기도 하다.
'Nymphalidae' 카테고리의 다른 글
Indian Leaf (0) | 2008.02.03 |
---|---|
Gray Pansy (0) | 2008.02.02 |
Palm King (0) | 2008.02.02 |
Horsfield Baron (0) | 2008.02.01 |
Malayan Owl (0) | 2008.02.01 |
Elymnias dara darina (0) | 2008.01.31 |
Blue Pansy (0) | 2008.01.31 |
Eggfly II (0) | 2008.01.31 |
Eggfly (0) | 2008.01.31 |
Common Palmfly (0) | 2008.01.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