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녀석은 높은 산 속에서 방황하다 우연히 발견한 나비인데

처음엔 흰나비 종류로 생각했습니다.

집에와서 자세히 보니 부전나비과로 생각이 됩니다.

흰나비로 착각한 이유는상당히 큰 녀석이었고 (배추흰나비 정도의 크기)

윗면이 흰색이 강하게 돌면서 나풀거리며 나는 모양때문이었는데

생각해보니 흰나비치고는 지나치게 속도가 빨랐던 것도 기억이 나네요.

제 생각으로는 남색부전나비류 (Arhopala) 와 가까운 종류로 추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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