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00으로 찍은 삭막한 풍경들.....

가끔 너무 춥거나 도저히 찍을것이 없다고 판단되면 작은 카메라인 3700을 들고 나갈때가 있습니다..

D70에 80-200붙이면 어짜피 60마크로나 20.8 추가하나 안하나 부피는 똑같거든요;; 가방 없이는 안되니 상당히

부담되지요.. 아뭏든 그래서 얻어진 며칠에 걸친 서브카메라 사진입니다..

3700은 기존의 5700, 995, 5000과는 상당히 다른 색감과 느낌을 줍니다..

캐논같은 부드러운 느낌에 콘트래스트가 약하고 색감도 초록+파랑기가 많이 돕니다..

보통 니콘은 노랑 붉은기가 많이 도는데 이놈은 특이하더군요^^.. 색감은 별로 맘에 안들어서

흑백이나 모노톤으로 바꾸고 3:2로 짤라서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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