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iled Judy

Tailed Judy는 쥬디와 할리퀸으로 대표되는 아시아의 네발부전나비중

거의 가장 보기 힘든 녀석으로

우리나라의 몇몇 귀한 보기 힘든 나비들 정도로 촬영이 힘든 녀석이다.

특히 네발부전나비과는 민감성이 상당한데다가 한 번 도망가면 그자리로 다시 안오기 때문에

찍기가 어려운 점이 많다. 이녀석은 특히나 꽃에서 흡밀을 하지 않고 그늘을 좋아해서

정글에서 이녀석을 촬영할 수 있는 적당한 높이에서 만나기가 어렵다.

테일드 쥬디는 특히 개체수가 적어서 거의 찾아보기 어려운 녀석인데, 아주 재수가 좋았다.

우연히 멈춘곳에서 딱 1마리를 찾는순간 너무 기뻤던 기억이 난다.

(태어나서 딱 1마리 봤다는 ㅎㅎㅎ... 앞으로 더 볼수 있을지 모르겠다;;)

이녀석의 크기는 배추흰나비 정도로 부전나비로서는 상당히 큰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