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기술2) 주제를 부각시키는 방법

블로그나 홈페이지에 올리기 위하여

사진을 찍는 사람들도 많고

거기에 저렴하고 강력한 성능의 카메라와 주변기기들도 넘쳐나고

확실히 요즘은 사진의 시대가 꽃을 피우고 있는 것은 확실한 것 같다.

물론 디지털사진 이야기다.

필름이야 솔직히 한물 갔다. (작품성이 간게 아니고 상업적으로)

그런데 카메라라는 것이 아무나 몇십만원 주고 혹은 몇백만원 주고

셔터만 누르면 간단히 찍히는 것이라

다른 예술장르에 비해 매우 쉽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많다.

(솔직히 여러분들도 생각해보시라. 피아노가 쉽나 사진이 쉽나?

무용이 쉽나? 사진이 쉽나?)

그런데 그건 큰 착각이다.

사진도 어렵긴 다른 예술장르나 마찬가지이다.

그런데 그렇게 어렵기만 하다면, 오늘 이런 간단한 글로서 잘 찍는 법을 설명하기도 불가능하겠지만

사실은 별로 어렵지 않다.

아니다. 수정하겠다.

어렵지 않은게 아니라 일반인에게 요구되는 평범하지만 쬐끔 남보다 나은 정도는 어렵지 않다는 것이다.

그럼 본격적으로 오늘의 이야기를 풀어보자.

일반인이 찍은 평범한 사진도 꼭 필요한 점이 물론 있다.

그게 뭐냐면

'바로 무엇을 찍었는지 알 수가 있어야 된다는 것이다'

무엇을 찍었는지 헷갈리기 시작하면 대략 난감;;;

무엇을 찍었는지 쉽게 알게하기 위해선 여러가지 방법이 있지만

그중 간단한 것은 배경을 완전히 없애버리고 주제만 남기는 방법이다.

확실하지 않은가?

일단 선명한 사진을 찍는 방법은 과거 포스팅을 참조하시기 바란다


http://blog.paran.com/darkfoto/28019042

1. 가장 간단히 배경을 없애는 방법.

물론 배경에 뭘 깔아버리면 된다.

이 사진은 배경지를 사용하였다.가방에 넣고다니다 결정적일때 써먹으면 된다.


2. 민들레위 뒷배경을 하늘쪽으로 향하게 하고

조리개를 조인 뒤 플래쉬를 터뜨려준다.

간단히 하늘색인 파랑색만 나오고

민들레와 벌레는 플래쉬때매 선명해진다.






3. 위 사진과 마찬가지. 단 위 사진은 아주 가깝게 붙어찍었고

이 사진은 망원렌즈를 사용했다는 점이 차이이다.

아시다시피 망원렌즈를 사용하면 배경을 한 색으로 정리하기 쉽다.

4. 이 사진은 흰 종이 위의 거미를 찍은 것이다.

거미가 지저분한 땅위에 있다면 흰종이를 슬슬 대서 올라오게 만든 뒤 찍는 노력 정도는 필요하다.

안그런가?

5. 또한 가장 많이 쓰면서 쉬운 기법이 검은 배경을 만드는 것인데

이것에 대해서는 상당히 테크닉이 필요하므로 따로 링크한다.

http://blog.paran.com/darkfoto/28002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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