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Z z z ...
- 포토에세이
2007. 12. 12. 20:56
백로는 매우 흔한 새지만
생각보다 민감해서 가까이 접근하기란 결코 쉽지 않다.
그러나 사람중에도 어리버리한 놈이 있는 것처럼
백로중에도 까마귀랑 싸우다 진 놈이라든지
아니면 이놈처럼 잠이와서 미치는 놈이 분명히 있다.
우연히 전주 덕진공원의 시든 연줄기 사이에서
앉은 채로 졸고있는 백로를 발견하여
아주 크게 찍을 수가 있었다.
사람이 지나다녀도 꿈적하지 않는 녀석이었다.
사진을 보면
새나 인간이나 졸리면 눈이 반쯤 감기는 것은 똑같은가보다.
* 백로는 하얗다는 의미로 붙여진 이름이며 왜가리과 새의 총칭이다.
왜가리과는 황새목에 속하는 과이며, 왜가리, 백로, 해오라기를 포함한다.
먹이는 물고기, 개구리등의 수생동물들이 기 때문에, 수질이 오염되면 영향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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