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각시

박각시는 나비목 박각시과에 속하는 나방의 일종이다.

요즘에는 그래도 좀 알려졌지만

얼마전까지만 해도

이게 벌새라고 버럭버럭 우기는 사람도 많이 봤다.

전에 어떤 애를 데리고 꽃 앞에서서 박각시를 가리키며

"예야! 이게 바로 벌새란다"

"응! 엄마"

이리 말하는 모자를 봤는데,

내가 옆에서 "그거 박각신데유!" 했더니

(어디서 ㅈㄹ 무식한 자식이 와서 X소리냐?)

하는 표정으로, 캐무시하면서

"벌새가 참 예쁘지?"

이러더라는;;

암튼간 진짜 무식한것들한테는 약도 없다.

평생 벌새로 알다가 죽든지 말든지 ㅎㅎ

암튼 이녀석은 상당히 큰 나방종류이며

그 무게를 버티면서 빠른속도로 날기위해서

대단히 많은 양의 먹이가 필요하다.

그래서 결론적으로 하루 죙일 먹는다.

박각시가 안먹고 있는건 거의 본적이 없다.

* 상식적으로 생각해봐서

새가 더듬이가 있을리가 있나? 바보가 아닌이상 딱 보면 아는데

끝까지 우긴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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