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버드윙중에는 이녀석보다 더 큰 녀석들도 있긴 하다.

하지만 이녀석도 크기로는 상당하다. 특히 암놈의 크기는 눈을 의심케 한다.

(이녀석은 수컷)

(아래 사진속의 녀석이 바로 암컷이다^^;)



이 나비의 정식명칭은 Rajah Brook's Birdwing (Trogonoptera brookiana) 이다.

필자의 생각으론 이놈이 한국에서도시간이 지나면 어느정도 미접으로 출현할 수 있을것도 같다.

물론 온난화가 매우 심각하게 진행된 후일 것이다 (한 100년후 정도?)

(아래 녀석은 또 다른 종류의 버드윙이다)

밀림의 강가에서 이놈들이 집단으로 물을 마시고 있는 모습을 보면 정말 장관이다.

(물론 현지에서도 이놈들의 모습을 보기가 쉽지는 않다.

거머리가 우글우글한 밀림으로 한참 들어가야만 가능할 정도다 ㅠㅠ)

주 서식지인 동남아에서도 이녀석들이 보호종에 속할 정도로 급속히 사라지고 있다고 하니

미리미리 이녀석들의 아름다운 모습을 봐두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말레이시아의 KL, PEN. 나비공원에 시간을 맞추어서 가면 비교적 쉽게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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