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와 암컷의 차이

암컷, 암놈, 여자, Woman, Female, Famme ..

이런 단어들이 연상시키는 느낌은 물론 복잡하다.

그러나 인간과 동물을 관통하는 그 어떤 비슷함과 다른점이 있지 않을까?

1. 언제나 암놈을 쫒는 것은 수놈이다.

암놈은 우아하게 천천히 다니고 수놈은 번잡스럽게 발광하면서 날아다닌다.

(이것은 인간과 매우 비슷하다)

즉암놈은 도망가는

수놈은 쫒아가는 운명을 타고 태어났다.

이것은 무슨 누가 어떻게 가르쳐주어서 되는 것이 아니고

원래 그렇도록 만들어진 것이다 (혹은 그렇게 진화한 것이다)

나비의 암컷들은 대부분의 성충 기간동안 심지어 거의 날아다니지도 않는 놈들이 많다.

그들은 숲속이나 잘 안보이는 곳에서 천천히 걸어다니면서 수놈보다 더 잘 보존한다.

파리매에 잡혀먹히거나 거미줄에 걸리는 놈들은 자세히 보면 대부분 수놈이다.




2. 대부분의 동물들에게 공통적으로 보이는 것중 하나가

암놈은 수놈보다 크기가 크다는 점이다. (생명을 만들고 속에 넣고다녀야하니 클수밖에 없다)

(사진 왼쪽이 암놈임 ㅎㅎ)

이 점은 인간과 결정적인 차이를 보이는 점중 하나인데

고등동물일수록 수놈이 큰 경우가 점점 많아지기는 한다.



3. 암컷은 위험하다.

이것은 인간에게도 매우 잘 적용이 되는 일일 것이다 (경험적으로 수컷들은 매우 잘 알고있다 )

곤충이나 거미의 생활에서는 이 점이 더욱 과격하게 적용된다.

즉 수놈은 교미가 끝나면 더이상 존재할 가치가 없게 된다.

암놈에게는 이때부터는 수놈은 오직 단백질 덩어리로만 보이게 된다.

그 결과는 죽음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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