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글버글, 와구와구, 조밀조밀
- 포토에세이
2008. 5. 24. 00:40
이녀석의 이름이 왜 IDEA인지는 잘 모르겠다.
실제 야생 상태에서 이녀석을 보기란 그리 쉽지는 않으며
보더라도 찍기란 더 어렵다.
왜냐하면 너무 높은 위치에서 주로 서식하기 때문에
일단 촬영 거리를 거의 주지 않는다.
또한 앉아있는 법이 없고 주로 하루 종일 날아다닌다.
하지만 이녀석의 나는 모습을 한번이라도 본다면 그 매혹적인 비행에
다들 감동을 한다.
이녀석의 영문 이름이
Wood Nymph(나무 요정?)인 것이 이해가 간다.
정말 요정처럼 너울너울 날아다닌다.
사진으로만 본 사람들은 크기가 감이 안잡히겠지만
한국의 호랑나비보다 훨씬 크다.
성인 남자 손바닥 크기라고 보면 될듯.
P.S. : 함평 나비축제에도 이녀석을 수입해다 전시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크기와 아름다움때문에 또 키우기가 쉽다는 점때문에
세계 대부분의 나비공원에서는 이녀석을 쉽게 볼 수 있으므로
괜히 야생에서 고생하지 말고 나비공원에 가서 찍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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